모두가 기다린 6월 FOMC 회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3월 예상했던 2.4%에서 연말까지 3.4%로 대폭 상향 조정했어요. 특히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지속적일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란 큰 주장은 유지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바라보는 연준의 시각이 지난 3월과는 조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어요.
시장도 인플레이션에 반응을 하고 있는데요. FOMC 결과가 공개되자,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크게 올랐고, 투자자들도 위험자산에서 손을 떼는 모습을 보였죠.
이럴 때일수록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똑똑한 투자’를 해야 하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수익률이 좋은 기업들을 알려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답니다!
골드만삭스는 우리나라 물가에 주목했어요.
지난 4월 우리나라의 생산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오른 데 비해 소비자물가는 2.6% 오른 것을 보고 “기업들이 가격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겼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어요. 그 말인 즉, 기업들이 가격부담을 어느 정도 안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기업 순익이 감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지금은 ‘경기 회복세’가 기업 이익과 마진 상승의 주요 동력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비용 일부를 떠안는다고 해서 이익이 타격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어요. 즉, 물가 상승 부담이 있어도, 경기 회복세로 인한 매출 성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죠.
골드만삭스가 꼽은 물가 상승으로 압박이 클 기업
한국앤컴퍼니
코리아써키트
현대글로비스
대영포장
한국쉘석유
골드만삭스는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기업도 매력적이라고 말했어요. 영업 레버리지가 높다는 것은 쉽게 말해 전체 비용에서 임차료,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고정비용이 높은 기업들은 이 비용 문제만 해결하고 나면 그 후에는 순탄하게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래요.
골드만삭스가 꼽은 영업 레버리지가 낮은 기업
농심
한국전력공사
대우조선해양
HDC현대산업개발
오뚜기
골드만삭스가 뽑은 종목들을 국내 증권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OCI : 유진투자증권(45쪽) 메리츠증권(19~22쪽)
두산인프라코어 :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SK : IBK투자증권 메리츠증권(10~15쪽)
금호타이어 : IBK투자증권
현대제철 : 키움증권(24~26쪽) 유안타증권
한국조선해양 :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롯데쇼핑 : 교보증권 하이투자증권
내 생각엔!
조곤조곤 쫄보 : 골드만삭스가 추천해준 종목 중에 올해 수익률이 아직 마이너스인 종목도 있더라고요. 그 종목 중심으로 저평가 돼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살펴봐야겠어요! 그리고 주식말고 단기채권도 금리 인상에 대비해서 투자하는 것 같더라고요. 잘 찾아보면 투자처는 참 많은 것 같아요.
복리물씬 달빛행진 : 주식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방법은 결국 최대한 저렴할 때 사서 최대한 높은 가격에 파는 거니까… 미리미리 준비를 해 볼까요? 인플레가 오든 디플레가 오든 장이 횡보를 하든, 언제나 돈을 버는 사람들은 있으니까
호랑이기운 :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 주식을 주목했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네요. 코로나로 타격입은 경제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이 이익을 낸다는 건 좋은 소식이네요. 골드만이 추천한 기업들의 비용과 매출구조를 연구해보면 다른 좋은 기업들도 발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네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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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린 6월 FOMC 회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3월 예상했던 2.4%에서 연말까지 3.4%로 대폭 상향 조정했어요. 특히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고, 지속적일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란 큰 주장은 유지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바라보는 연준의 시각이 지난 3월과는 조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어요.
시장도 인플레이션에 반응을 하고 있는데요. FOMC 결과가 공개되자,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크게 올랐고, 투자자들도 위험자산에서 손을 떼는 모습을 보였죠.
이럴 때일수록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똑똑한 투자’를 해야 하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인플레이션 시기에도 수익률이 좋은 기업들을 알려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답니다!
골드만삭스는 우리나라 물가에 주목했어요.
지난 4월 우리나라의 생산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오른 데 비해 소비자물가는 2.6% 오른 것을 보고 “기업들이 가격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겼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어요. 그 말인 즉, 기업들이 가격부담을 어느 정도 안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기업 순익이 감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지금은 ‘경기 회복세’가 기업 이익과 마진 상승의 주요 동력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비용 일부를 떠안는다고 해서 이익이 타격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어요. 즉, 물가 상승 부담이 있어도, 경기 회복세로 인한 매출 성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죠.
골드만삭스가 꼽은 물가 상승으로 압박이 클 기업
한국앤컴퍼니
코리아써키트
현대글로비스
대영포장
한국쉘석유
골드만삭스는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기업도 매력적이라고 말했어요. 영업 레버리지가 높다는 것은 쉽게 말해 전체 비용에서 임차료,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고정비용이 높은 기업들은 이 비용 문제만 해결하고 나면 그 후에는 순탄하게 큰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래요.
골드만삭스가 꼽은 영업 레버리지가 낮은 기업
농심
한국전력공사
대우조선해양
HDC현대산업개발
오뚜기
골드만삭스가 뽑은 종목들을 국내 증권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OCI : 유진투자증권(45쪽) 메리츠증권(19~22쪽)
두산인프라코어 :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SK : IBK투자증권 메리츠증권(10~15쪽)
금호타이어 : IBK투자증권
현대제철 : 키움증권(24~26쪽) 유안타증권
한국조선해양 :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롯데쇼핑 : 교보증권 하이투자증권
내 생각엔!
조곤조곤 쫄보 : 골드만삭스가 추천해준 종목 중에 올해 수익률이 아직 마이너스인 종목도 있더라고요. 그 종목 중심으로 저평가 돼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살펴봐야겠어요! 그리고 주식말고 단기채권도 금리 인상에 대비해서 투자하는 것 같더라고요. 잘 찾아보면 투자처는 참 많은 것 같아요.
복리물씬 달빛행진 : 주식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방법은 결국 최대한 저렴할 때 사서 최대한 높은 가격에 파는 거니까… 미리미리 준비를 해 볼까요? 인플레가 오든 디플레가 오든 장이 횡보를 하든, 언제나 돈을 버는 사람들은 있으니까
호랑이기운 : 골드만삭스가 우리나라 주식을 주목했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네요. 코로나로 타격입은 경제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이 이익을 낸다는 건 좋은 소식이네요. 골드만이 추천한 기업들의 비용과 매출구조를 연구해보면 다른 좋은 기업들도 발굴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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