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보유 1등주 테슬라, 뭘 봐야 하는지 알아?

2021-07-12


요즘은 관심이 사그라든 분위기지만 여전히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종목인 테슬라! 한때 주당 가격이 900달러에 달하는 위엄을 자랑했지만, 지금은 600달러 선에서 고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또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잊지마, 상대는 중국이야

아담 요나스 모건스탠리의 자동차 부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를 매수하는 이유가 ‘중국’이 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어요. 매출 비중도 미국 다음으로 높고 성장세도 좋은 상황이지만 조심할 게 있다는 뜻이겠죠? 몇몇 투자자들은 중국의 AI나 로보택시 분야에서 테슬라가 시장점유율을 50% 이상 차지할 수 있을 거란 장밋빛 전망을 그리고 있어요.

하지만, 아담은 그건 말도 안 된다고 설명했어요. 중국에서 미국의 이동통신사가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냐는 비유를 들며 중국에서의 테슬라 영향력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을 시사했죠. 최근의 디디추싱 사건도 보셨죠? 뉴욕증시에 상장을 한 디디추싱으로 인해 중국의 정보가 미국으로 새나갈 수 있다며 중국이 디디추싱을 대대적으로 압박했잖아요.

그만큼 정보 보호에 민감한 중국인데, 테슬라가 중국 내부를 휘젓고 다닐 수 있을까요? 없을 거예요. 이미 중국은 테슬라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와 센서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테슬라 금지령을 내렸어요. 도로 주변은 물론 운전자 정보도 습득해야 하는 자율주행 특성상 자국 안보와 연결시킬 명분이 많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거예요.



그래도 테슬라야, 목표주가는 900달러

테슬라가 중국에서 폭풍우를 만난다 한들, 아담 요나스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로 900달러에, 투자의견도 '매수'로 제시했어요. 긍정적인 전망이 여러 변수와 악재를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그 이유는 뭘까요 

아담 요나스는 테슬라의 모델이 아직 4개 밖에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어요.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의미겠죠? 그는 테슬라 모델이 많게는 24개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이미 선보인 트럭은 물론 스포츠카나 밴까지 차량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다는 거죠. 4개 모델로 130만 대가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데 모델이 늘어난 10년 후에는? 아담은 4천만 대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소프트웨어도 눈독 들이는 중

이 많은 차량에서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면 어떨까요? 소프트웨어로요! 마치 애플이 아이폰과 맥 등 하드웨어만을 팔다가, 소프트웨어까지 제공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연 것처럼, 테슬라도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시작하면 지금과는 다른 시대를 열거란 기대감이 있어요.

어떤 소프트웨어일까요?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할거란 소식도 있고요. 이미 테슬라 차량 내부에선 게임이 가능해요. 게임이나 음악 등의 맞춤 구독서비스를 제공해서 추가 매출을 얼마든지 노려볼 수 있다는 뜻이지요. 특히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특성상 마진율이 높아요. 차량 한 대 당 50달러, 100달러 정도의 매출만 나와도…이게 다 얼마에요?!


악재가 없진 않다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의 6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0.9% 감소하는 등 매출 성장세가 꺾이는 추세죠.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가격이 더 저렴한 모델Y 팔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어요.

경쟁은 더 심해졌어요. 세계 4위 완성차 메이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과 양산에 300억 유로, 우리 돈 약 4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어요. 2030년까지 유럽 내 판매의 70% 이상, 미국 판매의 40% 이상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등과 같은 친환경 차량으로 구성할 계획이죠. 다시 말해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지프, 닷지, 마세라티, 램, 오펠 등 스텔란티스가 보유한 14개 자동차 브랜드 모두가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는 거예요. 기존의 다른 자동차 업체들까지 합하면 경쟁사 수가 어마무시합니다.


머스크님, 자중 좀

테슬라도 테슬라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행보도 잘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머스크 CEO는 테슬라를 비롯해, 스페이스X, 보링컴퍼니 등 수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머스크가 중심이다보니, 모든 회사가 결과의 연속성을 피하기도 힘든 구조에요. ‘앞서 가니, 지금은 괴짜’라곤 하지만 CEO 이미지가 혁신보다 리스크로 굳어진다면? 사업도 불안할 수 밖에 없을 거에요. 테슬라 주가가 비트코인 가격과 얽혀 휘청인 것도 머스크의 입방정이 큰 몫을 했을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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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전파사 정과장 : 사실 전기차 차체만 놓고 본다면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테슬라를 따라잡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 생각해요. 노하우는 무시 못하니깐요. 반면 테슬라의 강점은 자체적인 충전 인프라 건설과 자율주행 기술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AI데이에서 관련된 이야기가 있을지 너무 궁금해요. 발전이 있어 보인다면, 지금이 바로 저점 매수일까요?!

전파사 이 전무 : 테슬라, 머스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 인생과 투자(혹은 경영)은 떼어놔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 (물론 가능할 지는…) 인생은 늘 중용을 지키며 사는 게 여러모로 이로울 것 같지만, 성과를 내야 하는 투자(혹은 경영) 측면에서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도 늘 과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야 살아남기라도 할 것 같다.

전파사 사장 : 전기차 분야에서 테슬라는 확실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지만, 저는 별로 투자하고 싶지는 않아요. 전기차 제조사라는 펀더멘털보다 다른 요소들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면 CEO 머스크의 입방정이나 비트코인(심지어 도지코인까지)과의 연관성 등이요. 결과적으로 이런 불확실성이 이 회사 주가의 변동성을 높이는 것 같아요.


네 생각은?

TSLA 테슬라! 여러분은 이 회사의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궁금하다! 댓글로 알려주세요. (로그인 필요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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