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볼까' 이달 아파트 청약물량 올해 최대

2021-10-06

핵심 요약 : 이달 10월에 올해 최다 아파트 청약 물량이 전국에 쏟아진다
2차 사전청약 1만 200가구, 15일 모집공고 시작
11월 4000가구, 12월에는 1만 3600가구 사전청약


1. 가을 성수기에 최대 분양

올해 가장 큰 아파트 분양시장이 이달에 열린다고 해요. 올 들어 가장 많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되는 건데요,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물량도 더해질 예정이어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분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여요.

우선 일반물량은 5만 2600여 가구가 공급돼요. 지난달 1만 8300여 가구와 비교해 180% 넘게 늘어난 규모에요. 월별 공급이 가장 많았던 4월 2만 7600여 가구와 비교해도 2배를 웃도는 수준이죠.

주요 단지별로 보면, 대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전용 49제곱미터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전용 78제곱미터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하고요. 포스코건설은 5일 경기 하남시 덕풍동에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해요. 전용 39~84제곱미터, 총 980가구 규모고요.

2. 2차 사전청약, 이달 15일 모집공고 시작

사전청약은 아파트 착공 후 분양하는 본 청약보다 1~2년 미리 청약하는 제도를 말해요. 2차 사전청약 대상지는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3, 남양주 왕숙2, 성남 신촌·낙생·복정2, 의정부 우정 등 총 11곳, 총 1만 200가구 규모예요. 1차 사전청약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예요. 정부는 이달 15일 모집 공고를 시작해 이달 말 접수를 진행해요.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택지지구가 포함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요. 바로 최근 지구계획이 승인된 성남 낙생지구를 포함해 성남 신촌과 성남 복정2지구 등이에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은 이게 끝이 아니에요. 다음달에는 4개 지구에서 4000가구, 12월에는 12개 지구에서 1만 3600가구 사전청약이 예정돼 있죠. 청약경쟁이 치열하겠죠?

3. 분양가 높아지는데 대출은 막히고

이달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리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당첨됐다고 끝이 아니죠.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지가 관건이에요. 정부가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선하는 등 제도를 여러 차례 손보면서 결과적으로 분양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반면 은행권 대출 문턱은 높아져 예비 청약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죠.

전문가들은 청약을 신청하기 전 반드시 자금 여력을 체크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당연히 스스로 열심히 공부해야겠지만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것도 필요해요.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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