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대출업무 문을 닫았던 NH농협은행 역시 이번주 대출 재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에요. 현재 NH농협은행에서 신규 대출이 불가능한 상품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비주택담보대출, 집단대출 상품 등이에요. 전세대출은 금융당국의 총량규제에서 빠지면서 지난달 18일부터 신규취급이 가능한 상태고요. 다만 전면 재개보다는 부분 재개가 유력하다는 평가에요.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출 길부터 열어두자는 뜻으로 풀이돼요.
3. 우대금리 부활 유력…이자부담은 여전
최근 금융당국은 시중은행 관계자들을 불러다 놓고 대출금리 상승세에 대해 제동을 걸었어요. 그동안 금리는 시장 판단에 맡기겠다며 방관하고 있다가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되자 등 떠밀리듯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거죠. 핵심은 '시중은행, 가산금리 산정 적당히 해라', '우대금리 적용해라' 등이었겠죠.
당장 유력한 조치는 우대금리 적용일 것 같아요. 바로 눈에 보이기 때문이죠. 다만, 시중은행들이 당장 우대금리를 부활시킨다 하더라도 소비자들의 이자부담은 여전할 거에요. 한국은행이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1%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기 때문이죠. 지금도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연 5% 수준인데, 기준금리가 더 오르면 6% 진입은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적지 않아요. 결국 대출 문 다시 열고, 우대금리 다시 적용해도 소비자들의 부담은 똑같다는 것이죠.
핵심 요약 : 하나은행이 가계대출을 중단한 지 약 한 달만에 대출업무를 다시 재개.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출상품 판매 시작. 대출 상한선을 초과해 대출업무를 모두 중단했던 NH농협은행도 조만간 대출상품 판매 재개를 결정할 예정.
1. 하나은행, 신용대출부터 다시 시작
하나은행이 오늘(23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신용대출 상품과 비대면 대출상품 판매를 재개해요. 대출 총량을 관리하겠다면서, 한시적으로 주요 가계대출을 막은 지 약 한 달만의 일이죠. 신용대출부터 다시 푼 셈인데,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상가나 오피스텔·토지 등 부동산담보 구입자금대출은 12월 1일부터 다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해요.
2. NH농협은행 대출, 다시 문 열듯
지난 8월 말 대출업무 문을 닫았던 NH농협은행 역시 이번주 대출 재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에요. 현재 NH농협은행에서 신규 대출이 불가능한 상품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비주택담보대출, 집단대출 상품 등이에요. 전세대출은 금융당국의 총량규제에서 빠지면서 지난달 18일부터 신규취급이 가능한 상태고요. 다만 전면 재개보다는 부분 재개가 유력하다는 평가에요.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출 길부터 열어두자는 뜻으로 풀이돼요.
3. 우대금리 부활 유력…이자부담은 여전
최근 금융당국은 시중은행 관계자들을 불러다 놓고 대출금리 상승세에 대해 제동을 걸었어요. 그동안 금리는 시장 판단에 맡기겠다며 방관하고 있다가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되자 등 떠밀리듯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들여다보기 시작한 거죠. 핵심은 '시중은행, 가산금리 산정 적당히 해라', '우대금리 적용해라' 등이었겠죠.
당장 유력한 조치는 우대금리 적용일 것 같아요. 바로 눈에 보이기 때문이죠. 다만, 시중은행들이 당장 우대금리를 부활시킨다 하더라도 소비자들의 이자부담은 여전할 거에요. 한국은행이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1%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기 때문이죠. 지금도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가 연 5% 수준인데, 기준금리가 더 오르면 6% 진입은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적지 않아요. 결국 대출 문 다시 열고, 우대금리 다시 적용해도 소비자들의 부담은 똑같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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