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수도권 신규택지 3차 사전청약이 다음달 시작. 경기도 과천과 하남 등 4개 지구에서 4000가구 이상 풀리는 물량. 과천 주암에는 9억 원에 육박하는 물량도 나오지만 그럼에도 주변 시세 반값이라는 평가.
1. 12월 1일부터 접수…서울 밀접한 과천·하남에 큰 관심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3차 사전청약 접수가 다음달 1일 시작돼요. 3차 사전청약은 총 4개 지구에서 4167호 규모로 진행되는데, 과천과 하남 등에 많은 물량이 배정됐어요. 과천주암은 1535호, 하남교산 1056호, 양주회천 825호, 시흥하중 751호 등이에요.
사실상 서울권으로 평가받는 과천주암지구는 전체 6000호 규모로 조성되는데요. 이 중 1535호가 3차 사전청약 대상인 거죠. 하남교산지구 역시 서울과 가까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총 3만 3000호 규모로 조성돼요. 특히 서울∼하남 도시철도와 천호∼하남 간선급행버스(BRT), 간선도로 등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죠.
2. 추정 분양가 3~5억 사이…주변 시세 많아야 80% 수준
3차 물량의 추정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이하 수준으로 분석돼요. 공공택지에 들어가는 공공분양주택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 공식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에요. 3차 물량 대부분은 중소형인 전용 59㎡ 이하로 배정됐고요. 4167호 중 과천주암 84㎡(114호)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해당되죠.
분양가는 모두 3억∼5억원 수준으로 분석됐고, 과천주암의 경우 84㎡ 분양가가 8억 8460만 원 수준으로 예상돼요. 3차 물량 중 가장 높은 분양가이지만, 과천 중앙동의 같은 면적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가 20억 원을 웃도는 걸 감안하면 여전히 반값도 안 되는 수준이에요.
3. 전체 물량 중 85%가 특별공급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생애최초(25%)·다자녀(10%)·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돼요. 사전청약은 다음달 1∼3일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가장 먼저 진행해요.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고요. 자산 기준은 부동산이 2억 1550만 원, 자동차는 3496만 원이에요. 신혼희망타운 소득 기준은 월 평균 소득 130%(맞벌이는 140%) 이하에요. 신혼희망타운에는 총자산 기준이 적용되는데, 기준액은 3억 700만 원이고요.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와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다음 달 6∼9일 진행해요.
4. 사전청약 당첨? 본 청약까지 내 집 없어야
사전청약은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본 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해요. 사전청약 당첨자는 다른 주택의 본 청약 신청이나 주택 구입도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수 없죠. 지역 우선공급을 위한 의무거주 기간은 본 청약 시점까지만 충족되면 되고요.
단지의 규모와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 등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과 거주지 요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청약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요. 다만, 고령자 등을 위해 현장 접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도 병행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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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수도권 신규택지 3차 사전청약이 다음달 시작. 경기도 과천과 하남 등 4개 지구에서 4000가구 이상 풀리는 물량. 과천 주암에는 9억 원에 육박하는 물량도 나오지만 그럼에도 주변 시세 반값이라는 평가.
1. 12월 1일부터 접수…서울 밀접한 과천·하남에 큰 관심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3차 사전청약 접수가 다음달 1일 시작돼요. 3차 사전청약은 총 4개 지구에서 4167호 규모로 진행되는데, 과천과 하남 등에 많은 물량이 배정됐어요. 과천주암은 1535호, 하남교산 1056호, 양주회천 825호, 시흥하중 751호 등이에요.
사실상 서울권으로 평가받는 과천주암지구는 전체 6000호 규모로 조성되는데요. 이 중 1535호가 3차 사전청약 대상인 거죠. 하남교산지구 역시 서울과 가까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총 3만 3000호 규모로 조성돼요. 특히 서울∼하남 도시철도와 천호∼하남 간선급행버스(BRT), 간선도로 등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죠.
2. 추정 분양가 3~5억 사이…주변 시세 많아야 80% 수준
3차 물량의 추정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이하 수준으로 분석돼요. 공공택지에 들어가는 공공분양주택은 '택지비+건축비+가산비' 공식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에요. 3차 물량 대부분은 중소형인 전용 59㎡ 이하로 배정됐고요. 4167호 중 과천주암 84㎡(114호)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해당되죠.
분양가는 모두 3억∼5억원 수준으로 분석됐고, 과천주암의 경우 84㎡ 분양가가 8억 8460만 원 수준으로 예상돼요. 3차 물량 중 가장 높은 분양가이지만, 과천 중앙동의 같은 면적 신축 아파트 실거래가가 20억 원을 웃도는 걸 감안하면 여전히 반값도 안 되는 수준이에요.
3. 전체 물량 중 85%가 특별공급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생애최초(25%)·다자녀(10%)·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돼요. 사전청약은 다음달 1∼3일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과 신혼희망타운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청약을 가장 먼저 진행해요.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고요. 자산 기준은 부동산이 2억 1550만 원, 자동차는 3496만 원이에요. 신혼희망타운 소득 기준은 월 평균 소득 130%(맞벌이는 140%) 이하에요. 신혼희망타운에는 총자산 기준이 적용되는데, 기준액은 3억 700만 원이고요. 공공분양 일반공급 1순위 접수와 신혼희망타운의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다음 달 6∼9일 진행해요.
4. 사전청약 당첨? 본 청약까지 내 집 없어야
사전청약은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본 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해요. 사전청약 당첨자는 다른 주택의 본 청약 신청이나 주택 구입도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수 없죠. 지역 우선공급을 위한 의무거주 기간은 본 청약 시점까지만 충족되면 되고요.
단지의 규모와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 등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과 거주지 요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청약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요. 다만, 고령자 등을 위해 현장 접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도 병행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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